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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0.05 외식

외식

My 스타일/일상 2008. 10. 5. 14:07

오랜만에 외식을 하기로 했다.
행사가 있어서 2주일 동안 야근을 한 색시에게 맛난것을 사주기 위해서다...ㅋㅋㅋ
행사가 끝나고 맥이 풀려서 인지 먹고 싶은것이 딱히 없다고 한다.
일단은 집으로 가기로 하고 차를 집으로 돌렸다.

언제나 그렇듯이 메뉴 고르는게 가장 힘들다는걸 느낀다.
양식, 중식, 한식, 일식, 퓨전식, 패스트푸드 등 먼놈의 종류가 이리 많은지..
평상시에는 먹고 싶은것도 엄청 많아서 머리속을 왱왱~ 거리고 돌아 다니는데...
막상 메뉴를 고르려고만 하면 머리속은 하얗게 되버린다. ㅡ,.ㅡ

한참의 고민끝에 메뉴는 두가지로 압축되었다.
피자~ 치킨~ ㅡ,.ㅡ 고민끝에 나온 메뉴치고는 영 바람직 하지 못한듯 하다.
결국엔 피자를 먹기로 결정을 내렸다. 허거덩!! 또 문제가..
가서먹을 것이냐? 시켜 먹을 것이냐... 메뉴 고르다 저녁 시간 다 가게 생겼다.
외식하기로 정한 다음에 한시간 이상 소모된 끝에 내린 결론...

피자 헛!!  

고민 끝에간 매장에서의 주문은 생각보다 쉽게 진행됐다. 배고프니까!!! ㅡ,.ㅡ


허기를 달래기 위해 제일먼저 가지고 온 샐러드 접시... 싸구려 맛이나는 저 파스타가 나는 왜이리 맛이 있는걸까...^^  색시가 좋아라 하는 황도~
첫번째 접시는 게 눈감추듯 먹어 치우고 바로 이어서 두번째 접시로 고고~~ㅋㅋㅋ


두번째 접시도 첫번째와 별반 다를것은 없지만~ 역시 좋아라 하는 메뉴로...
역시 샐러드는 두 접시까지가 가장 맛있는것 같다. 맘 같아서는 계속 먹어주고 싶지만, 따끈한 피자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기에...으흐흐


피자가 나온 기쁨에 사진찍을 겨를도 없이~ 바로 접시로 고고!! 하는 바람에 한 조각씩 접시에 덜고 나서야 찰칵~ ㅋㅋ


핫소스를 듬뿍~ 뿌리고 나서 한입!! 역시 피자는 따뜻할때 먹어야 제맛이다...
몇달만에 먹어서 그런지 오늘따라 피자맛이 왜이리 좋은건지~

E-Mart에서 받은 15% 할인 쿠폰으로 할인 받고...^^
얼떨결에 정하고 갔지만, 먹고 나오면서 만족한 웃음을 지으면서 나왔다.

당분간은 외식없기로 하면서...ㅋㅋ
언제까지 지켜질런지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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