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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1.24 친구들과의 작은 모임
  2. 2008.09.10 배낚시를 가다...


처음인가?
나에게는 불알친구(죽마고우)가 5명이 있다. 나를 포함하면 6명이다..
나의 아주 소중한 재산이자, 앞으로 살아갈 인생의 동반자 이다.

스무살이 넘은 이후로, 그들 모두와 함께 한 여행이 없었다.
그래서 이번 여행을 계획하게 됐다.

올 초에도 이 친구들과의 모임을 추진했었지만, 사정이 여유치 못했었다. 이번에도 한명이 빠져서 전부 모이지는 못했지만...

명환, 상범, 준수, 지선, 철홍 그리고 그의 짝과 식구들...ㅎㅎ
아쉽게도 위의 사진에는 상범이 커플과 준수네 식구가 빠졌지만.. 다음에 사진을 찍게 될때는 전부 다 모여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리라 생각 해 본다.

용인 한화콘도 & 에버랜드에서 짧게 보낸 1박 2일이었지만 그 어떤 시간보다 즐거웠었던 시간으로 기억 될거 같다.

나의 소중한 친구들~ 앞으로도 끝까지 함께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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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청년들과 함께 삼척으로 향했다. 우리의 목적은 배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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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호어촌체험관광마을 」배낚시를 하기위해 간곳의 이름이다.
해수욕장과 보통 관광지와는 살짝 다른 분위기의 항구마을 같았다.
방파제로 파도를 막아 작은 항구를 만들어 놓았고 작은배들이 많이 주차(?) 되어 있었다.

여기도 한창 휴가시즌에는 사람들이 북적거렸겠지?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인지... 늦은밤에는 을씨년 스러운 느낌마져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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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타고 나간 배이다. 조종실이 있는 윗부분에 보면 "낚시"라고 써있다.
선장님은 원래는 명태를 잡으러 나가는 배인데, 스케쥴이 따로 없어서 우리의 낚싯배로 함께 하게 됐다는 말씀을 하셨다.

우리는 명태가 아니라 가자미를 잡으러 나가는건데...ㅋㅋ
가자미, 광어, 도다리 사진을 찾아서 차이점을 설명하려고 했는데... 이쁜 사진을 찾기가 영 힘들어서 살짜쿵 없던일로...^^

바람이 살포시 불고, 파도도 잔잔해서 낚시는 아주 순조롭게 이루어 지리라 생각을 했것만..완전 오산이었다. 헉!! 나 혼자 배 멀미에 다운이 되어서 2시간을 내리 배 바닥에 누운채로..ㅡㅜ
전혀 예상치도 못했던 배멀미... ㅡ,.ㅡ 이게 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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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러지기 전에 낚시추를 던지던 곳에서 잡은 불가사리 란다. 선장님 왈~ 불가사리가 있는곳에는 가자미가 안온다 하시더니... 배를 옮기셨다는... ㅡ,.ㅡ
그리하여 나의 첫 배 낚시는 완전 실패로 기억속에 남게 되었다.
다음에 배낚시를 할 기회가 또 생긴다면 그때는 과연 멀미 없이 할 수 있을까??
아니면, 나에게 두번 다시 배낚시는 없을지도 모른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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