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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9.12 신기전을 보다 2

신기전 (神機箭, 2008)

드라마, 액션, 전쟁 | 2008.09.04 | 134분 | 한국 | 15세 관람가
출연 정재영(설주), 한은정(홍리), 허준호(호위무사, 창강)...
감독 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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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일에 영화를 보고나서 영화의 느낌이 사라질때쯤 된 오늘에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블로그에 올려본다. 이런~ 영화의 느낌이 너무 사라졌나? 왜이리 쓸말이 없지...ㅡ,.ㅡ

역사적 사실과 허구를 절묘하게 섞어 놓은 퓨젼 영화라고 느껴진다.
섞어 놓은 것이 비단 내용만은 아닌것 같다. 드라마, 사극, 코미디, 액션 이 모든것이 섞여 있는 듯한 장르를 선보이고 있다.
물론 필자의 지극히 주관적인 시선으로 봤을 때의 느낌이지만 말이다. 이게 뭥미~

역시 색안경이란 정말 무서운것 같다.
정재영 하면 연기 잘한다... 라는 첫번째 색안경과 한은정 쟤는 뭐니~ 라는 두번째 색안경이다.
이것 덕분인지 정재영의 연기는 보면 볼 수록 잘 한다 라는 느낌을 떨쳐 버릴 수도 없고, 한은정의 연기장면에서는 여지 없이 실소가 나왔다.
둘이 같이 셋트로 어이없는 멜로 장면에서도 한은정에게만 짜증이 났을 정도니 말이다.

영화가 끝나고 나서 생각해 보면 한은정의 연기도 그리 책 잡힐 만한 연기는 아니였는데도 말이다~

각설하고 흐름이 끊겨서 더 이상 글을 적을 수가 없네.. ㅡ,.ㅡ (오늘 9월17일..)


"발칙한 조선은 듣거라!!!" 명나라 황제가 조선의 왕에게 칙서를 통해서 했던 말이다.
영화를 보는 나의 기분을 확 상하게 만들었던 말이기도 하다.
여하튼~ 이 대사는 아직도 나를 짜증나게 하는데 일등 공신임에는 틀림없다.

그럭저럭 선방은 했지만~ 대박은 나기 힘들 영화~ '신기전' 한국영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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